목회자코너
이제 등대교회 회계연도에 의하면 마지막 달, 11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리모델링 기간에 불편함을 인내해주시고 예배의 자리에 함께 해주신 등대 가족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제 다음주면 리모델링 된 본당에서 원래대로 예배드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를 위해 애써주신 담당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더불어서 11얼 8일(토)에는 대청소를 실시하려 합니다. 많이 오시면 빨리 끝납니다. 함께 해주세요.
2025년이 시작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무리를 해야할 시점이 되니 마음이 조금 분주해집니다. 목회 방향도 결정해야 하고 이에 따라 사역위원회 별로 사업계획과 예산을 책정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순적하게 이루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제 우리 교회는 각 사역위원회 별로 자율적으로 실행이 되고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모든 것이 완벽할 수 없지만 각 사역위원회가 제한된 재정 안에서 최선을 다해 오셔서 감사합니다.
내년 계획을 세우면서 하나님께서 마음에 주시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이든 완벽할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해야하고 그 최선에는 하나님의 방식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세상과 다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정말 아름답게 리더십 전환에 있어서도 세상 CEO를 뽑듯이 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랐습니다. 마치 모세와 여호수아와 같이 아름다운 리더십 전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가정교회에서 등대교회는 리더십 전환의 모델입니다.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성경적인 원리를 따랐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사랑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사랑이란 서로에 대한 배려와 겸손, 존중, 희생이 포함되는 것입니다. 또한 아름다운 영적인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말씀으로 제시합니다. 그래서 부부가 서로 한 몸이며 가족이 한 지체이고 교회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한 몸이라고 말씀합니다. 그것은 평화, 화합, 사랑, 희생이 성경적인 원리이고 게다가 가장 큰 계명은 하나님과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를 목숨을 다해, 내 몸과 같이 이루기를 애쓰라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따라서 교회는 타인을 중심으로 중요한 가치를 이루어야 합니다. 결혼은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통해 배우자가 행복한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목장과 교회는 내가 섬김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섬기는 성도들이 되어야 할까 고민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섬김을 받기 보다 섬기는 자의 기쁨을 깨닫고 실천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사랑으로 하나 된 영적 공동체를 이룰 때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러기 위해 해야 할 일은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니면 온유함으로 절제하는 것입니다. 사람과의 관계도 관계를 좋게 하기 위해 지혜가 필요합니다. 무조건 순응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하지만 진리가 아니고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니면 수용해야 합니다. 가치관, 생각의 대립은 절대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해결은 둘 중 하나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온유함으로 절제할 때 해결됩니다. 부부, 가족, 목장, 교회에서 이 원리가 성경적입니다. 이것은 세상 속에서도 유익한 해결 방법입니다. 성경 말씀대로 손해 볼 각오, 포기할 각오, 절제할 각오가 되면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더 완전한 것으로 채우시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등대 가족 여러분!! 성경대로 사는 것은 희생이 따릅니다. 성경대로 사는 것은 불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사는 길이요, 그것이 성공의 길이요, 그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임을 기억해주세요. 우리는 단순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성경이 그렇다면 그런줄 알고, 성경이 아니라면 아닌 줄 알고, 성경이 하라하면 하고, 하지말라고 하면 멈추어 봅시다. 등대가족 여러분!! 딱!!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등대 곽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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